오미크론 잠복기/ 감염 전파가능기간

코로나 오미크론 확진자로 후기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막상 본인이 경험하게 되니 궁금한게 참 많습니다. 오미크론, 도대체 언제 어디서 걸린걸까? 오미크론 잠복기는 며칠일까? 일주일후 PCR 검사없이 자택 자가격리 해제되는데, 기침을 하면 주위에 전파가능하면 어쩌지? 코로나 오미크론 완치 후에도 전파 가능 기간이 있을까? 이런 궁금증들이 있어 알아보았습니다.

 

오미크론 잠복기/ 전파가능기간

 

오미크론 잠복기

 

잠복기는 바이러스가 내 몸에 들어와서 숨어있는 시기입니다. 잠복기가 일주일 이라면 내 몸에 바이러스가 들어왔어도 증상을 보이지 않고 지내다 일주일 후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지요. 당연히 나는 감염 사실을 알지 못합니다. 

 

제가 코로나 오미크론 확진되고 나니 제일 먼저 든 생각 중 하나가 언제 어디서 걸린걸까? 였답니다. 그런데 요즘은 그렇게 짐작될 만한 어떤 모임이나 장소를 특정하기 어려운 경우가 훨씬 많다고 합니다. 그렇게 나 자신도 미처 인지하지 못하는 상황에 감염되는 경우들이 늘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 역시 마스크, 손씻기, 등 개인 방역을 잘했고, 최근 사적 모임도 없었습니다. 3차 접종을 완료한 상태에서 돌파감염이 되어 의아했습니다. 

 

 오미크론 잠복기간에 대해 우리나라가 오미크론 유행 초기에 발표한 내용으로는 평균 4.2일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평균이 그랬다는 것이고 잠복기는 개인마다 매우 차이가 크고 2일 부터 8일정도 라고 합니다.

 

미국 질병관리청 CDC 자료에 의하면 오미크론 잠복기를 평균 3일, 다른 연구기관에서는 2.8일로 보는 곳도 있습니다.

 

대체로 증상이 나타나기 전 3~4일 정도에 오미크론 바이러스에 노출되어 감염된 것으로 예상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했듯이 오미크론 잠복기 기간은 개인별로 다양합니다.

 

    

코로나 자가격리 생활지원비 안내

 

 

         오미크론    후유증       

 

 

   격리해제자 재활 안내   

 

 

 

오미크론 감염 전파위험 높은시기

 

오미크론에 걸렸을 때 중증환자로 입원해야 하는 경우가 아니면 집에서 자택 자가격리를 하게됩니다. 그러면 비확진자인 가족들과 함께 오랜시간을 지내면서 감염 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굉장히 높아집니다. 저도 이 점이 상당히 조심스럽고 까다로운 부분이었습니다.

 

격리기간인 일주일 내내 조심해야 하지만 특히 조심해야 하는 때가 있는지 궁금했습니다.

 

전염력의 피크, 그러니까 확진자가 바이러스 배출이 가장 높은 시기로 주위 사람을 감염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가장 높은 때는 언제일까요?

 

- 증상 2일 전부터 발생 후 1일에 오미크론 전파력이 가장 높다고 합니다.

  (학술지 네이처지에 실린 내용입니다.)

   이건 매우 놀랍습니다. 증상 2일 전이면 내가 미처 알기도 전이고 조심할 수도 없는 때가 아닙니까?  발생 후 1일에도 확진 판정을 받기 전일 시기인데요  이상하다 느끼며 지켜보고 있을 때이거나 바로 검사를 해도 당일이란 말입니다.

 

- 증상발현 3~5일 째 바이러스 배출이 최고라고 합니다. 

  (여러 논문들을 분석한 메타분석 논문 내용입니다)

   이 시기가 몸도 많이 아프고 증상도 점점 심해지는 시기이며 역시나 바이러스도 많이 나오는 시기로군요.

 

 

오미크론 전파 가능성 기간

 

오미크론 전염 가능성이 있는 기간은 얼마나 될까요?

 

- 증상 발생 후 1주일 후에는 전염 가능성이 낮아진다고 합니다. 

 (세계 3대 의학 학술지에 실린 내용에 보고되었습니다)

 

- 증상 발생 후 9일 이후에는 살아있는 바이러스는 관찰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바이러스 양이 많더라고 활동하는 바이러스가아닌 죽은 바이러스입니다.  

(여러 논문들을 분석한 메타분석 논문 내용입니다)

이런 내용을 근거로 미국의 오미크론 격리 시스템은 5일 격리 후 5일간 자체 집중관리 기간으로 합니다. 

 

격리해제시 격리 7일되면 PCR 검사 없이 자동으로 해제합니다. 괜찮은걸까요?

 

코로나 오미크론 확진자가 감염 9일 이후에는 살아있는 바이러스가 안나온다고 합니다. 바이러스가 검출되지만 죽은 바이러스이며 전염력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 때 PCR 검사를 하면 양성으로 나올수 있으며 3달까지도 PCR 양성이 나올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일주일 후 PCR 검사는 의미가 없다는 것입니다. 

 

 

< 결론 >

오미크론 잠복기는 개인별 차이가 2~8일 정도로 넓으나 평균적으로는 3~4일 정도입니다.

코로나 오미크론 전파 가능 기간은 증상 발생 2일 전부터 증상 발생 후 7일 정도입니다. 

증상 발생 9일 이후로는 바이러스가 검출되어도 살아있는 바이러스가 안 나와 감염 위험이 없으며 이때 PCR검사에는 양성이 나올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감염 심각도, 노출 강도, 개인 면역 체계에 따라 차이가 있다는 점 참고하여 주세요.

 

평소 물 자주 마시고, 손씻기, 가글, 환기 시키기, 면역력 기르기 등에 신경을 쓰면서 개인 방역을 습관화해야 할 것입니다. 

( 본 포스팅 내용의 근거 자료는 의사 유튜버 이지닥님의 영상을 참고하였습니다. 좋은 영상 만들어 주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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