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용 신속항원 검사 확진판정 / 병원 찾기,비용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수십만 명을 기록하고 있어 정부는 14일부터 코로나 확진검사 체계를 변경하였습니다. PCR 검사 없어도 전문가용 신속항원 검사에서 양성 결과 나오면 코로나 19 확진으로 판정합니다. 신속항원검사 병원 찾기, 비용,확진시 절차, 유의사항도 알아보겠습니다.

 

전문가용 신속확인 검사 확진판정- 병원/비용

 

3월 14일이전에는 자가검사나 동네 병원에서 신속항원 검사를 통해 양성이 나오면 다시 보건소에서 PCR 검사를 받도록 했고, PCR 검사 결과 양성이 나오면 확진자로 판정되어 자가격리 일주일간 의무적으로 해야 했습니다.

확진자의 동거인  가족은 의무 격리 없이 10일 수동감시로 확진자 격리일 기준 3일 이내 PCR 검사, 6~7일 신속항원검사(자가검사도 가능)를 받도록 권유되었습니다. (동거인에 대한 이 권고사항은 변경 없이 유지됩니다.)  

 

확진자가 너무 많아지면서 보건소 PCR 검사 대기 시간이 두세시간씩 걸리는 상황은 이미 코로나 증상을 앓고 있어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들로서는 매우 힘든 시간입니다. 증상이 없는  동거인 가족들도 이렇게 확진자 속에서 몇 시간 줄을 서 있는다는 게 감염 위험에 노출되는 상황이라 매우 불안하고 불편한 시간이기도 합니다.

 

하루 확진자 수가 30만 명을 넘나들고 누적확진자수 600만 명에 육박하는 요즘, 전문가용 신속항원 검사 결과가 양성이 나오면 바로 확진자로 판정함으로 추가 감염을 선제적으로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코로나 오미크론 증상/확진자 처방약 상비약 / 확진 절차 (오미크론 후기 1편)

 

코로나 오미크론 증상/확진자 처방약 상비약 (오미크론 후기1편)

 

새로 바뀐 코로나 확진 체계 정확히 알아보겠습니다.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 시 - 확진 판정

코로나 19 감염 검사하는 수단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 약국에서 자가진단 키트를 구입하여 집접 검사 (확진 판정 X)

- 병의원에서 의사가 검사하는 전문가용 신속항원 검사 (확진 판정)

- 보건소 PCR 검사 (확진 판정)

 

이 중에서 직접 검사하는 자가진단은 양성이어도 확진 판정을 하지 않으며 이런 경우 병원에 방문하여 신속항원검사를 하셔야 합니다. 병의원에서 검사하여 양성이 나와야 코로나 확진 판정이 됩니다.   

 

코로나 증상이 있거나, 동거인, 확진자와 접촉 시 병의원 방문하면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받게 되고 양성 나오면 확진 판정되는 것입니다. 

 

저도 확진자로 후기를 포스팅하였습니다만, 감기 기운이 있어서 자가진단 검사했을 때 음성이 나왔었고 병원 가니 신속항원검사를 하고 양성이 나왔었습니다. 

검사받아 보신 분들은 아실 거예요. 검체 채취를 위해 면봉을 코안 깊숙하게 넣어야 하는데 직접 할 때는 그렇게 하기가 어렵다 보니 자가진단 키트의 정확도가 20% 정도라고 합니다. 

 

신속항원 검사로 확진 판정하는 것은 3월 14일부터 한 달간 시행할 예정입니다. 코로나19  오미크론이 유행의 정점을 향해 가고 있으며 3월 내에 정점을 찍고 하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전문가용 신속항원 검사' 병원 찾기

 

전국 호흡기 전담 클리닉 459개소,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 7273개소 등 총 7732곳의 동네 병 의원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신속항원검사 병원을 찾기 위해서는  네이버 또는 다음 검색창에 '신속항원검사'라고 검색하면 내 주변에 있는 신속항원검사 병원 조회 가능합니다. 병원 진료시간, 점심시간 확인 후 방문하세요.

 

유의사항!!!

보건소로 가던 검사 인원들이 병원으로 몰리면서 병원마다 검사 줄이 길게 섭니다. 줄이 길어도 어차피 보건소에서 검사할 때보다는 짧으니 그러려니 하고 기다리면 검사를 받을 수 있어야 하는데, 문제는 병원에서 확보한 검사 키트 부족으로 당일 검사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미리 전화 후 방문하시길 추천합니다.(그러나 저도 오늘 병원에 진료 문의차 전화 계속했는데 병원도 바빠서 전화를 안 받더군요...) 

 

 

신속항원검사 병원 찾기(네이버)

 

 

신속항원검사 병원 찾기(다음)

 

 

신속항원검사 비용

 

검사비용 5000원입니다.

확진되어 처방을 받게 되면 6,000원 ~ 8,000원입니다

 

양성 판정 후 병원/ 약국 이용

동네 병의원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결과 양성이 나오면 앞으로는 보건소 PCR 검사 다시 받을 필요 없습니다.

바로 치료약 처방받아서 복용하면 되며 일주일 자가 격리합니다. 검사 실시한 기관에서는 보건소에 확진자 신고합니다.

확진자 동거인 가족은 기존과 동일하게 3일 이내 PCR 검사, 6~7일 후 신속항원검사(자가진단검사도 가능) 권고합니다.

 

저는 확진 후 이틀 전 격리 해제되었으나 증상이 남아 있어 오늘 병원 방문했습니다. 격리 기간 동안은 병원비와 약값이 무료였으나 격리 해제되어서 본인부담이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또 놀라운 소식이 있었는데요, 감기약이 일부 품절이라고 합니다. 코로나 치료제로 일반 환자들은 다 감기약 처방을 하고 있다 보니 그렇답니다. 어린이용 해열제 시럽이 떨어져서 처방전에는 나왔는데 약국에서 타지를 못하더라고요.

약사분이 큰 약국에는 비치해 놓은 재고가 넉넉하게 있을 테니 큰 약국 가서  사라고 알려주는 것을 봤습니다.   

 

자택 격리 중 병원 진료나 약 처방이 더 필요한 경우에 대한 설명은 아래에 자세히 기록했습니다.  

 

코로나 오미크론 확진자 자가격리 중 병원, 약국 이용방법(후기 3편)

코로나 오미크론 확진자 자가격리중 병원,약국 이용방법(후기 3편)

 

 

 - 코로나 자가격리 생활지원금 신청방법 자격조건 신청서류

코로나 자가격리 생활지원금 신청방법 자격조건 신청서류

 

고위험군  팍스로비드 처방

일반관리 환자인 경우는 이렇게 신속항원 검사 양성 결과에 따라 처방약 복약하면 됩니다만,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신속항원검사 대신 병의원에서 PCR 검사를 바로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처방약도 일반 코로나 환자는 감기약을 처방받는 것이지만,  60세 이상은 먹는 코로나 치료제 팍스로비드를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 40~50대 고위험군 및 면역저하자가 팍스로비드를 처방받기 원하면 신속항원 양성 시 PCR 검사를 다시 받아 양성 판정받아야 처방 가능합니다. 

 

- 오미크론 후유증/ 코로나 격리 해제자 재활 안내

오미크론 후유증/ 코로나 격리해제자 재활안내

 

 - 오미크론 잠복기/ 감염 전파 가능 기간

오미크론 잠복기/ 감염 전파가능기간

 

  - 휴면예금 찾아줌 사이트 / 잠자는 내돈 찾기 조회 및 신청

휴면예금 찾아줌 사이트 / 잠자는 내돈 찾기 조회 및 신청

 

  - 국민연금 예상수령액 조회 / 납부액 조회

국민연금 예상수령액 조회 / 납부액 조회

 

현재 전문가용 신속항원 검사 정확도는 95% 이상으로 보고됩니다. 신속항원 검사에서 양성일 경우 PCR 검사에서도 양성이 나오는 가능성이 95% 이상이란 것입니다. 

 

하지만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지만 PCR 검사에서 양성이 나오지 않고 음성을 받는 위양성도 있습니다. 현재처럼 발생률이 높은 상황에서는 위양성률이 상대적으로 감소하며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로 확진 판정을 함으로 얻는 이익이 크다고 합니다.  

 

집계된 확진자 숫자만 전 국민의 10%가 넘습니다. 실제는 훨씬 더 많다고 하지요. 우리나라 국민들은 코로나 위기를 정말 이웃을 배려하며 성실하게 넘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제 여름이 올 때쯤이 지나면 코로나 걱정이 없어질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