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자가격리 중 필요 물품/ 확진자와 비확진자 가족이 함께 생활하기 / 오미크론 확진 후기
코로나 오미크론에 확진되어 자택 자가격리를 하게되었습니다. 코로나 자가격리에 들어가면 필요한 것들이 제법 있습니다. 하나씩 생각해서 구매하였습니다. 자가격리 중 재택격리 생활 모습도 적어보겠습니다. 아주 그냥 징글징글합니다.
자가격리는 늘 생활하던 집에서 나가지 말고 그대로 지내면 되는건데 생각지 못한 문제가 생겼습니다. 아마 가족 모두가 확진자 였다면 이런 문제가 덜했을까요? 코로나 확진자와 아닌 가족이 일주일 이상을 한 집에서 함께 생활해야 하니 확진으로 몸이 아픈 것 외에 음성인 가족에게 전염시킬까봐 조심해야 하는 게 큰 어려움이었습니다. 나이 드신 부모님이 함께 살고 계시니 여간 조심스러운게 아니었습니다.
코로나 자가격리 시 필요 물품
▶ 소독제
뿌리는 소독제, 겔타입 손소독제, 살균소독 물티슈, 섬유용 살균제, 화장실용 / 주방용 청소 살균 소독제
▶ 개인 방역 물품
위생장갑, 라텍스 장갑, 마스크, 핸드워시, 방문용 비닐커튼
▶ 건강관리 식품
비타민C, 홍삼, 유산균
코로나 자가격리- 확진자와 비확진자 가족 함께 생활하기
- 가족들과 공간을 분리하라고 하던데 한 집안에서 동선이 겹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확진자는 독방을 사용했구요, 방밖을 나올때는 마스크 쓰고, 일회용 위생장갑 끼고 나왔습니다.
- 수시로 겔타입 손소독제로 손소독을 했습니다.
- 화장실을 이용 후엔 화장지와 수건을 별도로 사용했습니다.(방에 수건과 화장지를 따로 보관하고 필요할 때 꺼내갖고 나갔습니다.)
- 확진자의 개인 물컵과, 식기를 가족들고 분리하여 설겆이 하고, 설겆이 후에는 방에 따로 보관했습니다.
- 물을 많이 마시는게 좋고, 인후통이 있어서 자주 마시게 됩니다. 방에 물컵을 따로 놓고 썼지만 자주 마시러 나가는게 그래서 1리터짜리 물통을 구입하여 사용하였습니다.
- 씻고 난 후엔 확진자의 침이 화장실에 튀었을테니 세면대 주변, 거울과 벽은 뿌리는 소독제를 뿌려서 소독했습니다.
화장실 바닥은 액상 소독제로 청소했습니다.
- 확진자는 자주 비누로 손을 씻어야 했고, 비누를 공동으로 사용하는게 불편하여 핸드 워시를 따로 사용하였습니다.
샤워 후 세안제, 샤워젤, 샴푸, 트리트먼트 등 사용한 용품들도 뿌리는 소독제를 사용해 씻어줍니다.
- 자기 전, 기상 후, 하루에도 수 차례 집안 환기를 시켰습니다. 특히 확진자 방의 창문은 항상 조금 열어놓고 지냈습니다.
- 확진자가 거실에도 다니기 때문에 거실 소파 등은 뿌리는 섬유용 살균제를 사용하였습니다.
- 확진자가 장갑을 끼고 있어도 장갑의 오염을 걱정하여 손이 닿았을 만한 곳은 소독 물티슈로 닦았습니다.
(냉장고, 정수기, 문고리, 전기 스위치, 등)
- 평소엔 방문을 항상 열어놓지만, 확진자 방은 문을 닫고 다녔습니다.
- 드나들 때 문이 열린채로 있는 걸 몇 번 발견하고 방문용 비닐 커튼을 구입하여 방문에 설치했습니다.
차단이 이중으로 되어 안심이 됩니다.
- 비타민C 를 사서 하루 권장량 1000보다 많이 먹었습니다.
- 면역력 좋아지라고 홍삼과 유산균을 먹었습니다.
- 마트를 갈 수가 없으니 인터넷 장보기를 이용하였습니다.
- 확진자 방 안에 쓰레기 봉지를 따로 마련하여 매일 사용한 쓰레기, 약봉지, 비닐장갑, 마스크, 등을 담아 소독약 뿌려 묶어 보관합니다. 일주일 후 격리 해제되면 소독약을 뿌리고 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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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후기 1편 ~ 3편
- 코로나 오미크론 증상/확진자 처방약 상비약 / 오미크론 확진 과정 (오미크론 후기1편)
- PCR 검사 후 안내 문자 / 자기기입식 조사서 / 코로나 확진자 동거인 권고사항(오미크론 후기 2편)
- 코로나 오미크론 확진자 자가격리중 병원,약국 이용방법(오미크론 후기 3편)
- 코로나 자가격리 생활지원금 신청 대상 / 신청방법 /자격조건/ 신청서류
- 오미크론 후유증, 재감염 / 코로나 격리해제자 재활안내
코로나 오미크론에 확진되어 자택 자가격리를 하면서 확진자와 비확진자 가족이 한 집에서 생활하면서 주의해야 할 것들이 많았습니다. 음성인 가족이 감염되지 않도록 최대한 신경쓰고 있습니다. 평소 안하던 소독을 엄청 자주 하게 되네요.
가족 격리는 의무는 아니고 수동대상으로 바뀌었습니다만, 서로 조심해야지요.
전가족 확진이 아니라면 가족과 함께 생활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스폰 도움으로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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