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는 캐나다 브랜드 알도 ( ALDO ) 세일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알도 홈페이지 브랜드 소개에 의하면
[1972년에 캐나다에서 설립된 ALDO는 패션 슈즈와 액세서리를 전개하고 있다.
현재 103여 개국에 2,05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고
ALDO는 시즌 스타일을 고급스러우면서도 쉽게 유지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으로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알도는 2011년 한국에 런칭하여 현재 전국에 11개의 매장을 가지고 있다.
알도는 항상 새로운 브랜드를 갈구 하는 한국의 젊은 세대들에게 새롭게 다가갈 수 있는 브랜드로써,
합리적인 가격대에 현재 트렌드를 앞서가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알도는 수년 전 스니커즈를 사면서 처음 접한 브랜드인데, 발도 편했고 아주 잘 신었던 차라 좋아합니다.
남녀 신발 다 있고 가격대는 보통 10~20만원대 였지만
가끔 세일 이용하면 4~5만원대로도 내려오니 세일 기간을 이용하는 것도 좋았습니다.
다시 들려온 세일 소식~
사실 필요한건 없었지만, 매장도 가까운 곳이라 들러봤습니다.
매장 입구에 액세서리가 두 개에 만원이라는 글이 보입니다.
액세서리라 하면..... 귀걸이요?
아뇨~ 귀걸이. 선글라스. 스카프. 파우치. 벨트. 모자가 모두 해당된답니다.
아~~ 그렇다면 호기심이 더 발동합니다.
난 분명 구경만 하려고 온 건데 적극성을 띠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이리저리 둘러봅니다.
선글라스를 이것저것 착용해 봅니다.
블랙, 브라운, 동글이, 보잉, 캣아이, 미러.... 여러 종류 있지만 저는 요즘 유행하는 틴트 선글라스가 쓰고 싶었습니다.
마침 딱 좋은 것을 발견하여 하나 골랐습니다.
사각형에 모서리 부분이 한번 더 커트 처리된 다각형 무테. 틴트 선글라스입니다.
전시되어 있는 거 보았을 때는 약간 특이하다 이게 어울릴까 생각했지만 착용해 보니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무거운 거 싫어하는데 가벼워서 좋았고요. 알도 커서 얼굴도 커버가 잘되고. 자외선 차단 당연하고요.
렌즈는 아주 연한 브라운 컬러 그라데이션 되어 있습니다.
실내에서 착용하기에 전혀 부담 없습니다.
그래. 맞아~. 난 이런 걸 찾았다고!!!
귀걸이는 얼마 남아 있지 않았는데 크고 화려한 걸 선호하지 않기에 자그마한 걸 고르다가 이게 웬걸 20개나 들어있네요.
이걸 과연 잘 쓰게 될지는 의문이 있지만 재미로 한번 사봤습니다.
뒤에 클러치 부분도 마음에 듭니다.
알러지 없는 게 얼마나 감사한지요~
소재는 20% 글라스, 20% 아연, 20% 강철, 20% 황동, 20% 아크릴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 외에 스카프는 한 종류만 있었는데 색상이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고
벨트, 모자도 soso...
ㅋ ㅋ. 결국 이렇게 두 가지 사고 만원을 냈습니다.
정가는 각 각 28000원이었네요~
기분 전환한 마음 가벼운 쇼핑이었습니다.
소확행이라는 단어가 요즘 많이 들리는데 저의 소확행이었습니다.
당신은 오늘 하루를 어떻게 보내셨나요?
행복의 기준은 각자 조금씩 다르지만
그것이 멀리 있는 것만은 아니란 건 확실합니다.
당신 주변에 있는 행복, 오늘을 살아 낸 이 시간들 속에도 분명 행복은 존재합니다.
우리가 인식한다면 행복이 되고, 인식 하지 못하면 흘러가 버리겠지요.
당신의 삶이 행복하면 좋겠습니다.
당신은 소중하니까요
축복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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