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과 생할

독도의 날 10월 25일

[독도의 날] 안녕하세요? 독도에 다녀와본 적이 있으신가요?  다녀오셨다면 그때의 독도는 어떤 기억으로 남아있을까요?

독도는 3대가 덕을 쌓아야 들어갈 수 있다고 하지요 

저는 안타깝게도 울릉도와 독도를 다 못 가봤습니다

뱃길로 몇시간씩 가야하는 곳이라 엄두가 나질 않더라구요

 

10월 25일은 독도의 날 이예요

 

독도의 날은 

대한제국 칙령 제41호(울릉도를 독립된 울도군으로 격상하고 울릉도, 죽도, 독도를 관장하는 지방 행정기관으로 하고  울릉도 도감을 군수로 격상하며 독도를 울릉도 부속섬으로 명시한 내용)를 기념하고, 일본의 영유권 야욕으로부터 독도 수호 의지를 확고히 표명하여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대내외적으로 각인시키기 위해 제정한 기념일이에요.  독도의 날이 있다는건 저도 얼마전에 알았습니다

 

 

독도는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에 위치하며, 

독섬이라고도 불리는 독도의 면적은 18만 7,554㎡입니다. 

 

위치는 울릉도에서 동남쪽으로 87.4㎞ 떨어진 해상에 있으며, 동도()·서도(西) 및 그 주변에 흩어져 있는 89개의 바위섬으로 이루어진 화산섬입니다. 독도 주변에 이렇게 많은섬이 있었는지 몰랐습니다

 

독도의 동도와 서도의 위치와 지형을 살펴보면

동도는 동경 131도 52분 10.4초, 북위 37도 14분 26.8초에 위치하며

서도는 동경 131도 51분 54.6초, 북위 37도 14분 30.6초에 위치합니다.

 

동도·서도간 거리는 151m이며

동도는 해발고도 98.6m, 면적 73,297㎡이고,

서도는 해발고도 168.5m, 면적 88,740㎡입니다.

 

출처:해양수산부

독도는 역사성과 더불어 자연과학적 학술 가치가 매우 큰 섬으로

천연기념물 제336호 독도 천연 보호 구역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습니다.

 

한류와 난류가 교차하는 지역으로 풍부한 어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울릉도와 독도 근해에 경제적 가치가 뛰어난 하이드레이트(미래 신재생 에너지)가 무려 6톤이나 매장되어 있다고 합니다

 

 

 

 

독도에서 가볼만한 곳을 알려드릴게요 예전엔 독도의 날 행사도 있었지만 올해는 없어요

 

1. 선착장인 동도 연안

-  작은 자갈들이 쌓여 있어서 해수욕장 같은 환경을 가진 곳입니다

 

2. 해녀바위

- 동도 연안 해녀바위인데요 원래는 동도 경비대원분들이 선착장으로 사용하던 곳이었어요 해녀바위 일대 바다 모래바닥은 수중경관의 지형 특성을 살려서 녹색정원이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3. 흑돔굴

- 서도 연안 바닷속에 자그마한 암초가 있는데요 이 암초가 흑돔굴이라고합니다 수심13~14미터 깊이로 들어가야 흑돔굴 입구가 있다고 해요 해진후 흑돔들이 이 암초에서 휴식을 취한다고 흑돔굴이라 이름한다고 합니다  주변에는 예쁜 산호 군락도 불 수 있다고 합니다

 

 

 

 

4  큰가제 바위

- 서도 북동쪽으로는 낮은 바위들이 있는데요 바다사자가 모여 살았다고 합니다 예전에 바다사자를 가제라고 불렀다고 해요 그래서 바위 이름이 큰 가제바위예요  랍스터가 아니었군요 독도에 살던 바다사자는 어떤 모습이었을지 궁금해집니다 그리고 큰가제바위엔 하늘창이라고 블리는 물속 풍경을 볼 수 있는 작은 틈이 있다고 합니다

 

5  독립문바위

- 동도의 남쪽 끝에 위치한 독도에서 가장 유명한 곳으로 독립문처럼 생긴 모양에서 이름 지어졌습니다

 

6 한반도 바위

- 독도 북쪽 해상에서 보면 한반도를 연상시키는 모양을 하고 있어서 한반도바위라도 불립니다

 

 

 

 

독도의 날을 생각하면 어릴때 부르던 노래를 불러봐요

- 울릉도 동남쪽 뱃길따라~~  외로운 섬하나 새들의 고향~~~ 그 누가 아무리 자기네 땅이라고 우겨도 독도는 우리땅~~~

 세종실록 지리지 50페이지  셋째줄 하와이는 미국땅 대마도는 일본땅 독도는 우리땅~~~

 

독도의 날을 계기로 이제는 더 이상 독도에 대한 얼토당토 않은 영토주장을 멈췄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저도 언젠가는 독도 한 번 가보고 싶습니다